남양주-인천 송도 잇는 GTX-B 조기 개통되나…남양주시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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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국토교통부가 남양주 마석에서 인천 송도를 잇는 GTX-B노선의 민자 구간 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컨소시엄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GTX-B노선 조기 개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주 시장은 "GTX-B노선의 우리 시 구간이 민자에 해당하는 만큼 국토교통부의 현명한 결단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매우 환영한다"라며 "사업추진에 힘이 실린 만큼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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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착공, 2030년 개통 목표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국토교통부가 남양주 마석에서 인천 송도를 잇는 GTX-B노선의 민자 구간 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컨소시엄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GTX-B노선 조기 개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13일 밝혔다.
‘GTX-B노선 조기 개통’은 민선8기 교통 분야 최우선 공약으로 주 시장은 지난해 9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초청해 GTX D·E·F 등 신규 사업을 포함한 GTX 노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GTX-B노선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사업은 내년 착공,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남양주 마석에서 서울역, 삼성역 등 서울 도심 주요 거점을 30분대로 연결해 통행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고 수도권 출·퇴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당초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업에 대해 전 구간(L=82.7㎞)을 민자로 계획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민자 적격성 심사가 여의치 않자, 사업 구간을 재정(L=19.9㎞)과 민자(L=62.8㎞)로 나눠 사업계획 변경을 추진해 협상대상자를 찾았다.
주 시장은 “GTX-B노선의 우리 시 구간이 민자에 해당하는 만큼 국토교통부의 현명한 결단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매우 환영한다”라며 “사업추진에 힘이 실린 만큼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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