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막

정병선 기자 2023. 1. 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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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서

대한산악연맹과 국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가 13일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막했다.

대한산악연맹과 국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 대회가 13일 개막했다. 사진은 아이스클라이밍 대회 장면. 대한산악연맹

세계 최정상급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아이스클라이밍 리드 세계랭킹 1위 라우나 라드반트(프랑스)와 5위 모하마드 레자 사프다리안(이란), 국가대표 아이스클라이밍 스타 박희용(2017 남자 리드랭킹 1위), 신운선(2019-2020 시즌 여자 리드 랭킹 2위) 등 세계 17개국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리드·스피드 종목으로 구분돼 열리며 14일 남녀 리드 예선 및 준결선, 대회의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남녀 리드 결선 및 스피드 예선·결선이 진행된다.

대한산악연맹은 유튜브를 통해서 전 경기를 생중계 하며, SBS스포츠가 남녀 리드 결승 경기를 생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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