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시 권역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가 춘천권역의 상급종합병원 지정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춘천시는 13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강원대와 한림대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춘천시 종합병원 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종합병원의 3차 의료기관 지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 권역의 상급종합병원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 자리로 강원대 병원과 한림대 병원이 신청하면 강원도와 춘천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는 것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춘천권역의 상급종합병원 지정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춘천시는 13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강원대와 한림대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춘천시 종합병원 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종합병원의 3차 의료기관 지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행하는 종합병원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3차 의료급여기관이다.
전국 11개 진료권역별로 인력과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마다 지정한다.
정부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지정한 강원도 내 상급종합병원은 강릉아산병원과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 2곳이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지역에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통해 자체적인 진단과 처치, 회복 등 지역 의료 격차 해소가 필요하다는 견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지역 내 네트워크 구성과 발전방안 등도 논의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 권역의 상급종합병원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 자리로 강원대 병원과 한림대 병원이 신청하면 강원도와 춘천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는 것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낙동강 하류서 40대 남성 추정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경인아라뱃길서 10대 숨진 채 발견…국과수 부검 의뢰 | 연합뉴스
- 아내 마중 가던 80대 급류에 '참변'…마을 주민 "허탈할 뿐" | 연합뉴스
- 호주경찰 47년 집념…'여성 잔혹살인' 용의자 伊서 체포 | 연합뉴스
- "아기집 5개 보고 2주간 매일 눈물…집안에 한 반이 생겼네요" | 연합뉴스
- 尹, 참모들에 영화 '무도실무관' 추천…"젊은 세대가 많이 보길" | 연합뉴스
- 軍 보안 구멍 뚫렸나…사채업자에게 넘어간 '암구호' 뭐길래? | 연합뉴스
- '영원한 재야' 장기표 암 투병 중 별세…향년 78세(종합2보) | 연합뉴스
- 사제 수갑 채워 아내 감금한 전직 경찰관 현행범 체포돼 | 연합뉴스
- "내 목에 칼 들이대서" 동료 살인미수 외국인…법원은 '무죄' 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