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나경원 저출산위 부위원장 · 기후대사직 해임

2023. 1. 13.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나경원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기후대사직에서 해임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밝혔습니다.

김 수석은 이어 후임 저출산위 부위원장에는 김영미 상임위원이, 신임 기후환경대사에는 조홍식 서울대 로스쿨 교수가 내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나 전 의원은 출산 시 부채 탕감 정책 제안으로 대통령실의 비판을 받은 뒤, 지난 10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사의를 전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나경원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기후대사직에서 해임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밝혔습니다.

김 수석은 이어 후임 저출산위 부위원장에는 김영미 상임위원이, 신임 기후환경대사에는 조홍식 서울대 로스쿨 교수가 내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나 전 의원은 출산 시 부채 탕감 정책 제안으로 대통령실의 비판을 받은 뒤, 지난 10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사의를 전달했습니다.

---

지난해 지구 표면의 평균기온이 기준치보다 0.89℃ 높게 유지돼 역대 5번째로 더웠던 지난 2015년과 같았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나사 산하 고더드 우주연구소가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남극을 비롯한 지구 각지의 기상관측소와 위성 자료 등을 통합해 지난해 지구 표면의 평균기온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평균 기온이 기준치인 1951~1980년까지보다 0.89℃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해 여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근 전 예비역 대위가 뺑소니 혐의로도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지난달 12일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7월 서울 충정로역 근처에서 차를 몰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에서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사고처리를 하지 않고 떠난 혐의로 이 씨를 기소했습니다.

사고로 오토바이는 크게 부서졌지만,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 씨의 뺑소니 사건과 여권법 위반 혐의를 병합해 재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