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방탄소년단·아이브·블랙핑크, 2022년 써클차트 빛낸 '주인공'

김두연 기자 2023. 1. 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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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써클차트를 빛낸 주인공은 아이브, 방탄소년단, 임영웅, 블랙핑크였다.

써클차트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2022년 연간 써클차트에서 IVE (아이브), 방탄소년단, 임영웅, BLACKPINK가 활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IVE (아이브)는 2022년 론칭된 써클차트 글로벌K-pop차트 첫 연간 1위의 주인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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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멜론뮤직어워드'(MMA2022)에 참석한 가수 임영웅.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2년 써클차트를 빛낸 주인공은 아이브, 방탄소년단, 임영웅, 블랙핑크였다.

써클차트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2022년 연간 써클차트에서 IVE (아이브), 방탄소년단, 임영웅, BLACKPINK가 활약했다."고 발표했다.

IVE (아이브)는 'LOVE DIVE'로 글로벌K-pop, 디지털, 스트리밍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이로써, IVE (아이브)는 2022년 론칭된 써클차트 글로벌K-pop차트 첫 연간 1위의 주인공이 되었다. 4월 5일에 발매된 'LOVE DIVE'는 발매 차주인 16주차부터 3주 연속 글로벌K-pop차트 1위를 유지하여 4월 월간차트 1위에 랭크된 바 있다. 또한, 발매 후 11월까지 월간 글로벌K-pop차트 Top10 내에 랭크되어 2022년 글로벌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은 곡임을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6월 발매한 'Proof'로 앨범차트와 리테일 앨범차트 1위에 랭크되며 2관왕을 안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7년 연속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이자, 2019년 론칭된 리테일 앨범차트에 4년 연속 1위에 랭크되어, 역대 리테일 앨범차트의 유일한 연간 1위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2020년 발매한 'MAP OF THE SOUL : 7'으로 2022년 11월 써클인증 5Million을 받으며, 써클인증 이래 최초의 5Million 인증을 받은 그룹이 됐다.

임영웅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다운로드차트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다운로드차트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가 되었다. 2022년 5월에 발매된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당해 연도 주간 다운로드차트에서 총 9번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케이팝의 글로벌 인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셜차트2.0는 BLACKPINK가 연간 1위를 안았다. BLACKPINK는 8월 월간차트에서 순위 역전하여 1위를 차지한 후, 5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2년 연간 소셜차트2.0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보여준 아티스트는 '제시(Jessi)', '(여자)아이들'이었다.

2022년 연간 써클차트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써클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써클차트 밖 이색 데이터를 소개하는 연말결산 콘텐츠는 오늘부터 3일간 써클차트 공식 SNS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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