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나경원 해임, 나경원 국힘 대표 출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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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대사 직에서 해임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화사회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 직에서 해임했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이 사직서가 수리되면서 그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출마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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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대사 직에서 해임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화사회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 직에서 해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임 저출산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영미 동 위원회 상임위원을, 신임 기후환경대사에는 조흥식 서울대 로스쿨 교수를 내정했다”고 덧붙였다.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내정자는 현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 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동서대 사회과학대학장, 한국사회보장학회 이사,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연구분과 위원을 역임하는 등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과 연구업적을 쌓아 왔다.
조홍식 기후환경대사 내정자는 법학자이자 변호사로서 환경법·환경규제법 등을 연구해 온 환경법학 분야 전문가다.
앞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 누구를 지지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 전 의원이 30.7%로 가장높았다. 이어 김기현 의원 18.8% 유승민 전 의원 14.6% 안철수 의원 13.9% 황교안 전 대표 5.3% 윤상현 의원 2.4% 조경태 의원 1.9% 등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을 포함한 전체 조사대상 중에서는 유 전 의원이 3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나 전 의원 15.0% 안 의원 11.4% 황 전 대표 3.5% 윤 의원 1.7% 조 의원 1.6% 순이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당원투표 100%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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