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 이근 "상대방이 신호 위반해 내 차에 달려들었다" 혐의 부인

김종은 기자 2023. 1. 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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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근은 13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앙선 침범한 것은 내 잘못. 상대방이 신호 위반해서 내 차 달려든 내용은 싹 빠졌네. 뺑소니?"라며 어이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따르면 이근은 이근은 지난해 7월 서울 충정로역 인근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에서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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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근은 13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앙선 침범한 것은 내 잘못. 상대방이 신호 위반해서 내 차 달려든 내용은 싹 빠졌네. 뺑소니?"라며 어이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어 '이근 차에는 충돌 흔적 없다'는 경찰 조사 내용을 공개한 그는 "재판에서 봬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SBS뉴스는 서울중앙지검이 지난달 12일 이근 전 예비역 대위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근은 이근은 지난해 7월 서울 충정로역 인근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에서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근은 사고 직후 사고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고, 뺑소니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당시 이근은 음주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근은 유튜브 채널 '무사트'와 '피지컬갤러리'가 공동 제작한 '가짜사나이'에 교관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현재 그는 'ROKSEAL' 채널을 운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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