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스텝, '앤어워드' 3관왕…디페스타 XR콘서트, 최고상 수상

[Dispatch=오명주기자] 자이언트스텝이 작년 2관왕에 이어 올해 ‘앤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자이언트스텝은 16일 ‘2022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미디어 & 서비스’ 그랑프리와 위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3관왕을 수상했다. 

먼저, ‘디페스타 XR 콘서트’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부문은 ‘앤어워드’의 최고상이라고 볼 수 있다. 출품작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디페스타’는 디스패치 창간 10주년을 기념한 K팝 축제다. 뉴이스트, 방탄소년단, 세븐틴, 트와이스, NCT드림, NCT127, 스트레이키즈, TXT, 엔하이픈 등 총 9팀이 참여했다. 

XR 콘서트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확장 현실(XR)로 즐길 수 있게 제작한 콘텐츠다. 가상 공연장을 제작해 실제 오프라인 콘서트 같은 실황 공연을 연출했다.

이 밖에도 ‘지구의 시간 전시회’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콘텐츠가 정부/공공/지자체 부문 그랑프리와 위너로 각각 선정됐다.

관계자는 “확장 현실 콘텐츠가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대중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리얼타임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앤어워드’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 분야 어워드 행사다. 한 해 동안 디지털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하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 

<사진=디스패치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