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입국자 강제격리 폐지 뒤 출입국 인원 49% 증가"

조지현 기자 2023. 1. 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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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 8일 해외 입국자에 대한 강제격리를 폐지한 뒤 출입국 인원이 50%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이민관리국은 코로나19 합동 방역 통제기구 브리핑에서 방역 조치 완화 뒤 출입국 인원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질서 있게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민관리국에 따르면 8∼12일 하루 평균 출입국 인원은 49만 명 수준으로, 방역 조치 완화 전보다 48.9%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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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 8일 해외 입국자에 대한 강제격리를 폐지한 뒤 출입국 인원이 50%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이민관리국은 코로나19 합동 방역 통제기구 브리핑에서 방역 조치 완화 뒤 출입국 인원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질서 있게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민관리국에 따르면 8∼12일 하루 평균 출입국 인원은 49만 명 수준으로, 방역 조치 완화 전보다 48.9% 늘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여전히 26.2% 수준입니다.

당국은 하루 평균 입국자가 25만 명, 출국자가 24만 명 수준이라며 입국자가 더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춘제가 다가옴에 따라 출입국 인원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고 원활한 통관을 위해 검사인력을 확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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