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혼다 美합작사 설립 초대 대표에 이혁재 부사장
송민근 기자(stargazer@mk.co.kr) 2023. 1. 13. 17:33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자동차 제조사 혼다와 협력해 미국에 합작법인(JV)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양사의 투자 규모는 4조4000억원에 달한다.
13일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시장의 배터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합작법인 'L-H배터리컴퍼니'(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출자액은 35억3100만달러(약 4조3947억원)에 달한다.
양사의 지분율은 LG에너지솔루션이 51%, 혼다가 49%다. LG에너지솔루션은 JV의 배터리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해 현금 출자로 지분을 획득할 예정이다. 합작법인 대표에는 이혁재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이 내정됐다. 이 부사장은 지난해 7월 LG에너지솔루션 CSO로 영입된 후 북미지역 총괄로 일해왔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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