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부터 전국 눈·비…강원영동 ‘폭설’
김규리 2023. 1. 13. 17:32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 제주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 눈,비구름이 강해지며 내일 새벽부터 월요일까지 강원 영동은 폭설이 예상됩니다.
약해졌다 강해졌다를 반복하며 길게 이어질텐데요.
시설물이 붕괴되거나 고립 될 수 있습니다.
미리 대비를 잘해야겠습니다.
강원 산지는 많게는 70cm 이상, 강원동해안 최대 50cm,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2에서 7cm 예상됩니다.
해안가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요. 내일 오전까지는 안개도 짙게 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남풍이 불어와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도 서울 7도, 광주 8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도 서울 7도, 부산 12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6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고요.
너울성 파도에도 유의해야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월요일까지, 그 밖의 전국은 주말까지 눈, 비가 이어집니다.
눈이 그친 뒤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압수수색’ 임종성 의원, ‘건설사 법카’ 어디 어디 썼나 봤더니…
- [단독] 속옷에 숨겨 케타민 밀수…검찰, 마약 조직 ‘판매책’ 추적
- [단독] 경기 구급차 출동지, 왜 ‘이태원’이 아니었을까
- 기상 악화로 항공기 결항·지연 잇달아…뱃길도 차질
- 어머니 시신 2년 방치한 딸, “연금 받으려고” 진술
- 잠잠해진 북한…‘심리전 재개’ 경고에 긴장했나
- 지하철 환승 음악 ‘얼씨구야’에서 ‘풍년’으로
- 횡령과 절도, 문서위조까지…건설업자 ‘이 사장’ 징역 5년
- 급한 업무는 비자 발급한다더니…中 발급 요건도 강화
- 빌라왕 ‘배후’ 신모씨 구속…“빌라왕 여러 명 거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