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WBC 직전 오릭스·한신과 평가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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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평가전 일정이 나왔다.
한국은 일본프로야구 구단들과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다진다.
WBC 조직위원회는 13일(한국시간) 대회 출전팀의 일본 입국 일정과 평가전 상대를 공개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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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대표팀 3월4일 일본 입국…6일 오릭스, 7일 한신과 평가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평가전 일정이 나왔다. 한국은 일본프로야구 구단들과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다진다.
WBC 조직위원회는 13일(한국시간) 대회 출전팀의 일본 입국 일정과 평가전 상대를 공개했다.
한국은 일본, 호주, 체코, 중국과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최소 2위 자리를 확보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8강에 진출하면 A조 1위 또는 2위 팀과 4강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다음달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손발을 맞추는 한국은 오는 3월4일 일본 오사카에 입국한다. 5일 훈련을 한 후 6일, 7일 교세라돔에서 각각 오릭스 버펄로스, 한신 타이거즈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8일 도쿄돔으로 이동해 적응 훈련을 거친 후 9일 호주와 1라운드 첫 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10일 일본, 12일 체코, 13일 중국과 차례로 대결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3, 4회 대회에서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신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과에 도전한다.
한국은 호주와의 첫 경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호주를 이길 경우, 일본전에서 총력전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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