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재외공관 수출 기지화’ 후속 조치 논의

외교부는 오늘(13일) 이도훈 2차관 주재로 ‘제2차 원스톱 수출·수주 외교지원 전담반(TF)’ 회의를 열고, 관련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는 원전·방산·건설 플랜트 경제외교 강화 방안과 공관별 수출전략 담당관 지정, 기업 지원 공관 및 지원 규모 확대 등이 주로 논의됐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연두 업무보고에서 밝힌 ‘전 재외공관의 수출 전진 기지화’라는 경제외교 방향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외공관의 능동적 기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재외공관을 통한 공급망 위험 조기 감지 등에 중점을 두고 올해 경제외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세연 기자 (sa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