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꽃선비 열애사' 합류…신예은과 찰떡 호흡 예고

이미도 합류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미도가 '꽃선비 열애사'에 합류한다.

13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이미도가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연출 김정민)에 출연을 확정했다.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 드라마다.

이미도는 극 중 윤단오(신예은)의 유모 나주댁 역으로 분한다. 윤단오를 도와 이화원을 꾸려가는 인물이다. 극악의 손맛을 자랑하며 한양 말을 쓰려고 노력하지만 흥분했을 때는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사투리를 구사한다. 이를 연기하는 이미도는 신예은과 유쾌한 케미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미도는 지난 11월 개봉한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에 출연해 활약했다.

크린과 OTT를 넘나드는 활발한 행보를 마치고 안방극장으로 오랜만에 찾아오는 이미도. 매 작품마다 몰입도를 높이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신스틸러에 등극했던 바 기대가 모인다.

한편, '꽃선비 열애사'는 오는 3월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