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H2KOREA와 경남 수소산업 육성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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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김병규 경제부지사가 13일 서울 서초구 소재 법정 수소산업진흥기관인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를 방문해 경남 수소산업 육성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7년 창립된 H2KOREA는 2021년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 유일의 수소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11월 2일 제1회 수소의 날 주관 등 산업통상자원부와 기업, 학계 사이의 가교 역할과 수소산업 진흥 및 국제협력, 정보교류 전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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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병규 경제부지사, 서울에서 문재도 회장과 만남
수소특화단지, 수소시험평가기관 설치 등 현안 설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김병규 경제부지사가 13일 서울 서초구 소재 법정 수소산업진흥기관인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를 방문해 경남 수소산업 육성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7년 창립된 H2KOREA는 2021년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 유일의 수소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11월 2일 제1회 수소의 날 주관 등 산업통상자원부와 기업, 학계 사이의 가교 역할과 수소산업 진흥 및 국제협력, 정보교류 전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H2KOREA 문재도 회장과 면담을 통해 경남형 수소특화단지 조성, 수소시험평가기관 설치, 수소 전문연구기관 경남 설치의 당위성 등 현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 민선8기 도정 핵심과제인 수소산업혁신 플랫폼 구축과 핵심기술 사업화 달성을 위해 경남도와 H2KOREA의 양자 협력 관계를 지속하기로 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경남도에서는 기계·부품사업의 강점을 활용해 수소협의체 간 새로운 가치사슬을 만들어 수소 기술 표준을 선도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동향과 정부 정책이 수소 활용을 가속화하고 있어 미래 수소시장 규모는 국가 간 거래로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따라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수소 전문기업이 수출을 통해 경남 수소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촉매제가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경제부지사는 앞서 지난 10일에는 도내 수소 전문기업인 범한퓨얼셀과 광신기계공업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도내 수소산업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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