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나경원 저출산위 부위원장·기후대사 '해임'

김보선 2023. 1. 13.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나경원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직에서 해임했다.

윤 대통령은 이같은 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영미 상임위원, 신임 기후환경대사에 조홍식 서울대 로스쿨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조 신임 기후환경대사에 대해서는 "탄소중립과 환경 정책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분"이라고 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사직서를 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임 인사도 즉각 단행…부위원장 김영미, 기후환경대사 조홍식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월 2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서 신년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나경원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직에서 해임했다.

윤 대통령은 이같은 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영미 상임위원, 신임 기후환경대사에 조홍식 서울대 로스쿨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대통령실은 김영미 신임 부위원장에 대해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문제 그리고 사회복지 분야에서 촉망받는 학자"라고 평가했다.

조 신임 기후환경대사에 대해서는 "탄소중립과 환경 정책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분"이라고 했다.

두 내정자는 다음 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의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윤 대통령이 순방지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재가하는 것으로 정식 임명 절차를 밟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 10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문자로 사의를 표명한 지 3일 만이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