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vs 음바페' FIFA 올해의 선수 경쟁... 호날두는 후보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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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결승전에 이어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이상 PSG)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두 선수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나란히 올라 대권에 도전한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메시와 득점왕에 오른 음바페는 예상대로 후보에 올라 경쟁하게 되었다.
메시는 통산 자신의 7번째 FIFA 올해의 선수에 도전하고, 음바페는 생애 첫 타이틀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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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월드컵 결승전에 이어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이상 PSG)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두 선수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나란히 올라 대권에 도전한다.
FIFA는 12일(현지 시간) '2022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후보를 발표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메시와 득점왕에 오른 음바페는 예상대로 후보에 올라 경쟁하게 되었다. 메시는 통산 자신의 7번째 FIFA 올해의 선수에 도전하고, 음바페는 생애 첫 타이틀을 노린다.
이밖에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루카 모드리치(이상 레알 마드리드), 훌리안 알바레스, 케빈 데브라위너, 엘링 홀란(이상 맨체스터 시티), 아슈라프 하키미, 네이마르(이상 PSG),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메시와 음바페의 맞대결로 압축된다. 두 선수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빼어난 기량으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를 각각 결승에 올려 놓았다. 결승전에서도 역대급 경기를 펼치며 전세계 축구팬의 눈을 사로잡았다. 결국 메시는 꿈에도 그리던 월드컵을 차지했고, 사상 첫 결승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음바페는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8골로 골든 부트를 따내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발롱도르 수상자 벤제마와 월드컵에서 멋진 라스트 댄스를 보여준 모드리치, 이적 후에도 여전한 기량을 선보인 마네, 레반도프스키 등도 쟁쟁한 후보지만 메시와 음바페에는 약간 못 미친다. 그만큼 두 선수의 활약이 압도적이었다.
수상자는 오는 2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팬 투표 결과를 통해 결정한다. 투표는 FIFA+에서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지난 10여 년 메시와 세계 축구 양대 산맥 구도를 형성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월드컵 기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하며 무적 신세가 되었고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한 호날두는 인상적인 한 해를 보내지 못했다. 결국 세기의 라이벌 메시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것을 보며 커리어 황혼을 보내게 되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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