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87곳 토양오염 실태조사 결과 '이상 무'

이동민 기자 2023. 1. 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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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은 지난해 관할지역 내 토양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는 지점은 없다고 13일 밝혔다.

토양측정망은 토양오염실태 및 오염추세를 파악해 토양보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운영된다.

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87개 지점에 대한 토양시료 채취를 완료하고, 토양오염공정 시험 기준에 따른 전처리와 기기분석을 통해 중금속 등 총 22개 항목을 분석했다.

조사결과 모든 항목은 오염우려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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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뉴시스 DB)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은 지난해 관할지역 내 토양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는 지점은 없다고 13일 밝혔다.

토양측정망은 토양오염실태 및 오염추세를 파악해 토양보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운영된다.

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87개 지점에 대한 토양시료 채취를 완료하고, 토양오염공정 시험 기준에 따른 전처리와 기기분석을 통해 중금속 등 총 22개 항목을 분석했다.

조사결과 모든 항목은 오염우려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카드뮴, 비소, 납 등 중금속 7종은 오염우려기준 대비 0.7~22.8%, 일반항목 중 불소(F)는 38.3%로 양호한 수준이었고, 중금속 중 6가크롬(Cr6+)과 일반항목 중 유기인화합물, 페놀, 벤젠, 톨루엔 등 13개 항목은 전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전북지방환경청 차승헌 측정분석과장은 “올해에도 전북지역의 건전한 토양환경 보전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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