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강기영 "극중 아프간 배우가 내 파슈토어 칭찬해. 랩 하듯 외웠었다"
김경희 2023. 1. 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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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교섭'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민, 현빈, 강기영, 임순례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기영은 "아주 요만큼의 부담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카심이라는 창작된 인물을 잘 연기하려고 신경썼다. 캐릭터가 너무 욕심이 났었다."라며 소재의 민감성보다는 캐릭터의 매력때문에 이 작품의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음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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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교섭'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민, 현빈, 강기영, 임순례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기영은 "수 많은 플래시 세례는 처음인데 떨린다. 이 작품에서 '카심' 역할을 얻어낸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기영은 "아주 요만큼의 부담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카심이라는 창작된 인물을 잘 연기하려고 신경썼다. 캐릭터가 너무 욕심이 났었다."라며 소재의 민감성보다는 캐릭터의 매력때문에 이 작품의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음을 이야기했다.
강기영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카심'은 자국민의 안전도 중요하고 교섭성사도 중요하지만 그에게는 통역에 대한 정산도 중요한 인물이었다. '카심'이라는 역할이 극이 점점 고조될때 윤활제 역할을 하는거 같아서 매력적이었다."라며 설명을 했다.
강기영은 극중에서 파슈토어 통역가로 활약했다. 이 때문에 엄청나게 언어 공부를 했다고 하며 "발음이 정확했는지는 아무도 모를 것이다. 원어민 선생님과 열심히 하기는 했다. 현장에 와주셔서 발음 지적도 해주시고 많이 도움을 주셨다. 생소한 언어여서 랩이나 가사처럼 외워서 했었다. 2년 전에 너무 달달 외워서 당장 다음주에라도 다시 할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니 너무 많더라. 다시는 못하겠다. 영화 속 총 사령관이 실제 아프간 군인 출신인데 촬영하는데 그분이 '나 너 뭐라고 하는지 알것 같애'라고 이야기 해줘서 뿌듯했다."라며 외국어 연기의 후일담을 알렸다.
강기영은 "오랜시간 기다려 개봉하게 된 영화다. 상황이 어려운 여화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는 작품이길 바란다. '교섭을 함께 할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관객들의 관람을 독려했다.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 '교섭'은 1월 18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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