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안개 조심‥비구름 동쪽으로 물러가
[5시뉴스]
출근길에는 여름철 같은 세찬 비가 쏟아지더니 지금은 안개가 꽉 들어찼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이 시간 상암동 하늘 공원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어디가 어디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입니다.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 1km가 채 되지 않습니다.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거제를 비롯한 남해안과 제주 산지에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낸 비구름은 동쪽으로 빠져나갔고요.
지금은 대부분 약하게 이슬비 형태로만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눈구름이 만들어집니다.
새벽에 영동 지방을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서울 등 그 밖의 내륙도 눈이 오는 곳이 많겠는데요.
강원 산지는 월요일까지 최고 70cm 이상,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도 최고 50cm의 심한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눈의 무게가 상당하겠는데요.
피해가 나지 않도록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3도에서 8도가량 떨어집니다.
서울 기온이 8도, 대구 11도를 보이겠고요.
다음 주에는 다시 추위가 심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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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45436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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