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상승세 둔화 호재에 코스피 상승‥한국항공우주 7% 상승
[5시뉴스]
국내 증시가 미국의 12월 소비자 물가 지수 둔화세에 오르면서 금요일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1% 가까운 오름세로 8거래일 연속 상승장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710선을 안착해내며 소폭 상승장을 연출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0.99포인트 오른 2386.09포인트로, 코스닥은 1포인트 상승한 711.8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도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면서 마감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NC소프트가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속에 3%대 강세로 마감했고 한국항공우주가 4분기 실적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7% 넘게 올랐습니다.
반면 SK텔레콤은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에 오늘 52주 신저가를 재차 경신했고 K카가 최대 주주 지분 매각 관련 발표가 미뤄지면서 7% 넘게 급락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의류 정밀업종이 가장 크게 내렸고 운수 창고 업종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4.5원 내린 1241.3원에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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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45434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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