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온실, 영국 에덴 프로젝트 탐방

손봉석 기자 2023. 1. 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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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오전 9시 40분 KBS1에서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영국인이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영국 정원,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소개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온실 정원, 에덴 프로젝트는 버려진 폐광 자리에 정원을 세워 이곳을 다시 낙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과연 인간은 자연과 공존할 수 있을까? 높이 55m 거대한 온실에서 그 해답을 찾아본다.

정원인가 대지 예술인가. 세계에서 가장 큰 사람 모형의 대지 조각, 북방의 여인. 한눈에 담기에도 힘든 이 정원은 정원이라기보다 한 점의 조각품 같다.

이 여인 조각은 근처 노섬벌랜드 국립 공원 내 체비엇 힐스에서 영감을 얻었다는데. 여성의 형태와 곡선으로 구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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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만의 정원은 가라! 쓰레기를 이용한 정크아트 정원, 프로스펙트 코디지는 온갖 바닷가 폐자재로 꾸민 이곳은 ‘카라바지오’다.

‘영국의 종말’ 등을 내놓은 영국 전위 영화 감독 데릭 저먼이 가꾸며 말년을 보낸 곳이다. 기존의 정원이 가진 전형적 아름다움의 한계를 뛰어넘은 위로와 해방이 있는 정원을 둘러본다.

14일 오전 9시 40분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모방에서 시작해 세계 최고에 이른 영국 정원 여행을 떠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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