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돼지 5915마리 '예방적 살처분'…ASF 발생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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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인근 2개 농가 음성 판정 이후 추가로 발생한 인근 동일소유주 농가의 돼지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ASF 발생에 따른 모든 방역조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행하고, ASF 재발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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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인근 2개 농가 음성 판정 이후 추가로 발생한 인근 동일소유주 농가의 돼지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방적 살처분 농장은 발생농장 3㎞ 밖에 위치해 있어 예찰지역에 해당한다. 하지만 중앙가축방역심의회는 소유주가 동일하고 가족농장인 점을 감안해 예방적 살처분 결정을 내렸다. 돼지 5916마리를 살처분한다.
투입인원은 민간, 가축방역관 포함하여 총 80여 명이며, 덤프·포크레인 등의 장비가 동원된다.
예방적 살처분 농장 주변에는 현재 포천축협 공동방제단 협조하에 방역차 3대가 투입되어 방역대 집중소득을 실시하고 있고, 재난상황실 근무를 강화하여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ASF 발생에 따른 모든 방역조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행하고, ASF 재발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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