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13일 ‘이천항 방파제 설치공사’ 착공

손연우 기자 2023. 1. 13.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기장군이 13일 일광읍 이천리 일원 '이천항 방파제 설치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천항은 일광해수욕장, 일광천 산책로 등 관광시설이 인접해 있는 어촌정주어항이다.

최근 신도시 인구 유입과 관광수요 증가로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외곽시설인 방파제 연장이 부족해 태풍, 집중호우, 해일 발생 시 어항시설물과 인근 마을에 잦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기장군 이천항 전경(기장군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이 13일 일광읍 이천리 일원 ‘이천항 방파제 설치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천항은 일광해수욕장, 일광천 산책로 등 관광시설이 인접해 있는 어촌정주어항이다.

최근 신도시 인구 유입과 관광수요 증가로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외곽시설인 방파제 연장이 부족해 태풍, 집중호우, 해일 발생 시 어항시설물과 인근 마을에 잦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7억 원, 2022년도 특별조정교부금 12억 원 등 총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해 방파제 연장 설치사업을 본격화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방파제 연장(L=90m)을 위한 T.T.P.(10.0ton) 688개 설치 등이다. 기장군은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항내 정온도를 확보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시설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풍 발생시기 전인 7월 전에 준공해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