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is Good' 부산시 새 슬로건…'다이내믹 부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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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 도시브랜드 슬로건이 '다이내믹 부산' 에서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으로 변경된다.
부산시는 13일 오후 열린 도시브랜드위원회에서 Busan is Good이 도시 슬로건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선정에 4만 명에 가까운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앞으로 브랜드 디자인 개발과 강력한 홍보전략을 바탕으로 뉴욕(I♥NY)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도시브랜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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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의 도시브랜드 슬로건이 '다이내믹 부산' 에서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으로 변경된다.
부산시는 13일 오후 열린 도시브랜드위원회에서 Busan is Good이 도시 슬로건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슬로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총 2만5220명의 시민이 참여해 최종 슬로건 후보 3개(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Busan is Good'이 1만1373표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Bridge for All, Busan'이 1만981표, 'True Place, Busan'이 2866표를 각각 획득했다.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은 부산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감을 '좋다(Good)'로 표현한 점과 '엑스포 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Expo)', '살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to live)' 등과 같이 개방형(Flexible)으로써 활용도가 높은 점이 호평을 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선정에 4만 명에 가까운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앞으로 브랜드 디자인 개발과 강력한 홍보전략을 바탕으로 뉴욕(I♥NY)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도시브랜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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