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7번째 FIFA 올해의 선수 도전…호날두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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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7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도전한다.
FIFA는 12일(현지시간) 2022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부문별 수상 후보를 공개했다.
1991년 FIFA가 제정한 올해의 선수상은 2010년부터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통합해 시상하다 2016년부터 다시 분리해 따로 시상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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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EPL 득점왕' 손흥민·'사우디행' 호날두는 후보 제외
내달 3일까지 각국 대표팀 감독, 주장, 미디어, 팬 투표…시상식은 내달 27일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7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도전한다.
FIFA는 12일(현지시간) 2022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부문별 수상 후보를 공개했다.
1991년 FIFA가 제정한 올해의 선수상은 2010년부터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통합해 시상하다 2016년부터 다시 분리해 따로 시상식을 열고 있다.
남녀 최우수선수, 골키퍼, 감독상,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푸스카스상 등이 시상된다.
최우수 남녀선수상 후보에는 14명씩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는 지난 카타르월드컵에서 7골 3도움으로 아르헨티나에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안긴 메시가 유력하다.
이 부문 최다 수상자인 메시는 2019년 이후 3년 만이자 통산 7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메시의 경쟁자로는 아르헨티나에 져 준우승했지만 총 8골로 대회 득점왕(골든부트)을 차지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꼽힌다.
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고 발롱도르에 뽑힌 카림 벤제마(프랑스)도 있다.
이 밖에 최근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훌리안 알바레즈(아르헨티나), 주드 벨링엄(잉글랜드),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엘링 홀란(노르웨이), 아슈라프 하키미(모로코), 사디오 마네(세네갈),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네이마르, 비니시우스(이상 브라질), 모하메드 살라(이집트)도 후보에 포함됐다.
반면 살라와 함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제외됐다.
카타르월드컵이 끝나고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나스르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이름도 없었다.
호날두는 메시(6회)에 이어 5차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지만, 이제는 세계 무대에서 멀어졌다.
수상자는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팬 투표 등으로 정한다.
투표는 FIFA 콘텐츠 플랫폼인 FIFA+에서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FIFA는 다음달 초 부문별로 최종 후보 3인을 발표한다. 시상식은 같은 달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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