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더세임 ‘멜리고’, 버튜버 4인과 15일 라이브 콘서트

이덕주 기자(mrdjlee@mk.co.kr) 2023. 1. 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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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모션캡쳐 시스템 ‘멜리고(MELIGO)’를 서비스하는 필더세임(대표:배준범)이 15일 인기 버추얼유튜버 4인과 메타버스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참여하는 버추얼유튜버(버튜버)는 김챠멜(패러블엔터), 최홍자(패러블엔터), 할리스_원더, 쵸키(브이레코드) 등 4인으로 이날 오후 8시부터 각 버튜버들의 채널과 트위치와 아프리카의 배세임 채널에서 동시에 송출될 예정이다.

필더세임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배준범 교수가 지난 2017년 설립한 VR 전문 스타트업으로 VR장갑 ‘몰리센 핸드’, 모션캡처 시스템 ‘멜리고’ 등을 개발했으며 자체 버추얼 유튜버 ‘배세임’이 홍보 담당으로 활동 중이다. 선보엔젤파트너스 등의 투자를 받았다.

필더세임의 버추얼 유튜버용 솔루션은 ‘레볼루션 하트’, ‘로나유니버스’등이 사용했다.

배준범 필더세임 대표는 “멜리고를 사용해 버튜버들은 콘서트 중에도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인터랙티브하게 소통할 수 있다”면서 “국내에서 커지는 버추얼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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