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립대 혁신' 자문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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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립대학 중 취업률 하위 등 낙제점을 받은 충북도립대학을 혁신할 자문위원회가 본격 가동됐다.
도는 13일 도청에서 도립대학교 혁신자문위원회 위원 14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충북도립대 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면서 자치단체-대학 간 새로운 협력사업을 발굴한다.
지난해 충북도립대 취업률은 63.9%로 전국 7개 도립대학 중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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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전국 도립대학 중 취업률 하위 등 낙제점을 받은 충북도립대학을 혁신할 자문위원회가 본격 가동됐다.
도는 13일 도청에서 도립대학교 혁신자문위원회 위원 14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은 정초시 전 충북연구원장이 맡았고, 교육 전문가와 기업인 등이 외부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충북도립대 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면서 자치단체-대학 간 새로운 협력사업을 발굴한다. 도내 핵심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등에도 자문 역할을 한다.
김영환 지사는 "지방대 소멸위기에 처한 충북도립대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혁명에 가까운 혁신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충북도립대 취업률은 63.9%로 전국 7개 도립대학 중 6위다. 전임 교원(30명) 1인당 논문발표 건수는 평균 1.3편으로 1위인 경남도립거창대(26.8편)와 20배 차이난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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