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4기 교육생 330명 모집…2월까지 접수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는 기업수요 맞춤형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4기 교육생 330명을 모집한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4기 교육 희망자는 16일부터 2월28일까지 인공지능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의 미취업자(취·창업 준비생)로 학력, 전공, 성적, 거주지 등 조건 없이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온라인 컨설팅·기본 과정 이수(수준별 기초학습 제공), 기술 역량검정, 심층 면접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5월 중 선발한다.

교육은 10개월간 인공지능 이론·실습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인공지능 모델링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인공지능 플랫폼과 인프라 등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사관학교는 교육생에게 온라인 수준별 기초학습과 AI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AI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정 중 교과별 역량평가를 실시해 교육생 수준을 면밀히 진단하고, 맞춤형 후속 교육(보충학습, 온라인콘텐츠, 동아리·스터디·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교통비, 중식비, 기숙사비, 교재· 학습 콘텐츠 등 일체의 경비와 노트북 등 교육 기자재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전문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콘텐츠 응시 비용도 지원한다.

김용승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인공지능사관학교 4기 교육생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해 실무현장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숙련된 AI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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