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끔찍한 사고 회상 “기계에 손가락 들어가…30바늘 꿰매”(당나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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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셰프가 끔찍했던 사과를 회상한다.
22년 차 중식 셰프 정지선은 1월 1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출연한다.
'여자는 중식을 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깨트린 중식계의 톱셰프 정지선은 과연 어떤 보스일지, 그가 보여줄 카리스마 리더십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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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정지선 셰프가 끔찍했던 사과를 회상한다.
22년 차 중식 셰프 정지선은 1월 1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출연한다.
정지선은 토끼해를 맞아 오징어 먹물로 그린 토끼 모양 빠오즈(찐빵)부터 공처럼 부풀어 오르는 전매 특허 '찹쌀공' 등 예술 작품 같은 비주얼을 뽐내는 중식 요리로 출연진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정지선 표 요리를 맛보며 만족스러워하는 손님들의 흡족한 표정과 달리, 같은 시각 주방에서는 군기를 바짝 잡는 정지선의 살벌한 독설에 직원들의 얼굴은 잔뜩 굳어있었다고.
영상을 보던 김태균이 "운동 선수보다 더 빡센 것 같다"며 갑갑해하자 정지선은 "손이 기계에 들어가서 30바늘을 꿰맨 적이 있다"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던 일화를 밝히며 불, 칼, 날카로운 기계가 있는 주방에서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전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여자는 중식을 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깨트린 중식계의 톱셰프 정지선은 과연 어떤 보스일지, 그가 보여줄 카리스마 리더십에 관심이 쏠린다.
86경기 연속 출루, 300개가 넘는 홈런 등 신기록 제조기였던 김태균은 먹방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신기록을 세웠다는 후문.
"딤섬을 좋아한다"며 정지선 셰프의 요리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김태균이 과거 닭꼬치 160개를 한 번에 다 먹은 적이 있다고 하자 허재는 놀라며 "그 나무(꼬치)로 집 지었겠다"라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KBS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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