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자칭 관종 가족에 화들짝 “신기해서 넋놓고 봐”(손 없는 날)

박아름 2023. 1. 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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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자칭 관종 가족과 만난다.

1월 1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손 없는 날' 8회에서는 서울 문래동에서 30년을 거주한 문래동 토박이이자, 스스로를 '관종 가족'이라고 칭하는 '문래동 패밀리' 사연이 소개된다.

특히 한가인은 문래동 패밀리를 보며 "신기해서 넋을 놓고 보고 있었다. 그동안 전혀 보지 못했던 느낌의 가족"이라고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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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한가인이 자칭 관종 가족과 만난다.

1월 1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손 없는 날’ 8회에서는 서울 문래동에서 30년을 거주한 문래동 토박이이자, 스스로를 ‘관종 가족’이라고 칭하는 ‘문래동 패밀리’ 사연이 소개된다.

엄마와 아빠, 대학 입학을 앞둔 딸과 중3 막내아들까지 총 네 명으로 이뤄진 ‘문래동 패밀리’는 정들었던 고향 동네를 떠나 서울 송파구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꾸릴 예정이다. 무엇보다 ‘자칭 관종 가족’이라는 수식어 답게 ‘문래동 패밀리’는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핵인싸' 면모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실제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동엽과 한가인은 의뢰인 가족의 추억이 묻어 있는 문래동 곳곳을 거닐다 깜짝 놀랄 상황과 맞닥뜨렸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학생들부터 시작해 음식점 사장님에 이르기까지 ‘문래동 패밀리’ 막내아들인 ‘동재’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던 것. 신동엽과 한가인은 “혹시 동재 아세요?”라는 질문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손을 들고 나오는 동재 지인의 행렬에 “길거리 모든 사람이 동재를 안다”며 얼굴도 모르는 동재의 인싸력에 혀를 내두르는 한편, ‘문래동 패밀리’와의 만남에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실제로 문래동 패밀리와 조우한 신동엽, 한가인은 사춘기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명랑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한가인은 문래동 패밀리를 보며 “신기해서 넋을 놓고 보고 있었다. 그동안 전혀 보지 못했던 느낌의 가족”이라고 감탄한다. (사진=JTBC '손 없는 날'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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