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호' 두산, 2023년 코치 보직 확정…박정배·조성환 등 합류

이승엽 두산베어스 감독이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최강몬스터즈와 두산베어스와의 이벤트 경기에 앞서 인터뷰하고 있다. 2022.11.2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가 2023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 발표했다.

13일 두산 구단에 따르면 1군은 김한수 수석코치가 이 감독을 보필한다.

지난 시즌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동했던 박정배 코치가 합류해 정재훈 코치와 함께 투수 파트를 맡는다.

타격 파트는 고토 고지, 김주찬 타격코치, 정수성 작전코치(3루), 고영민 주루코치(1루)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 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몸 담았던 조성환 코치도 수비 코치로 합류했다.

세리자와 유치 코치도 SSG 랜더스에서 이적, 두산 1군 배터리 코치로 일한다.

퓨처스(2군) 팀은 이정훈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권명철·김상진 투수코치, 이도형·이영수 타격코치, 김우석 수비코치 등이 유망주 육성에 나선다.

재활·잔류군은 강석천 코치가 담당한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