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 출범…7.1대1 경쟁 통해 총 35명 선발

도정·이슈·문화·관광 등 생생한 현장 소식 전달
전북 경제·신산업 등 민선 8기 부합한 기획형 콘텐츠 제작

13일 발대식을 갖은 ‘2023년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2023.1.13.(전북도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3년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이 1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기자단은 총 35명이다. 이들은 향후 1년 간 전북의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등을 주제로 지역 곳곳의 현장을 취재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전북의 경제, 신산업 등 민선 8기 도정에 부합한 기획 시리즈 및 생활 공감형 콘텐츠를 제작해 전북 이미지 브랜딩을 통한 다양한 모습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사진, 일러스트,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필진 5명도 선발‧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여행 영상 크리에이터, 도시 재생 활동가를 신규 선발·구성함으로써 한층 깊이 있고 흥미로운 신규 콘텐츠들이 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서 나해수 전북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전라북도가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은 온라인 홍보대사로서 전북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데 힘써주신 블로그 기자님들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 모집에는 총 250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 7.1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전라북도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지난 2009년 4월 개설됐으며 올해 1월 기준 누적 방문자는 1900만명을 넘어섰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