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중국 비자 발급 중단' 관련 기업애로센터 운영

12일 오전 서울 명동 주한중국대사관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류영주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국의 한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중단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애로센터를 운영한다.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광주시 서구 동천동 중소벤처기업청 2층 수출지원센터에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애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기업의 피해 사례를 접수해 중소벤처기업부, 외교부 등과 함께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지역 천여 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의 한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중단과 관련한 피해 여부를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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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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