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영수회담 또 거절...역대 대통령들은 언제? [이슈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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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국회 상황 등 여러 제반 여건을 고려해서 판단하게 될 것"이라며 사실상 거절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이 대표는 수차례에 걸쳐 영수회담을 제안했으나 아직까지 단독회담은 물론 야당 지도자들과의 회담도 성사된 바 없다.
통상적으로 영수회담은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의 만남을 의미한다.
이명박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첫 여야 지도부 회의와 단독 영수회담이 언제 진행됐는지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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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국회 상황 등 여러 제반 여건을 고려해서 판단하게 될 것"이라며 사실상 거절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이 대표는 수차례에 걸쳐 영수회담을 제안했으나 아직까지 단독회담은 물론 야당 지도자들과의 회담도 성사된 바 없다. 대통령실은 1:1 회담이 아닌 여야 지도부 회동을 선호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부정적이다.
이를 두고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역대 대통령 중에 이렇게 야당과 대화 안 하는 대통령은 처음 봤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까지도 (제1야당 대표를) 안 만난 대통령이 없다"고 비판했다.
통상적으로 영수회담은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의 만남을 의미한다. 이명박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첫 여야 지도부 회의와 단독 영수회담이 언제 진행됐는지 살펴봤다.
▪ 이명박 정부
◦ 2008년 4월 24일 여야 지도부 첫 회동
◦ 2008년 5월 20일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 영수회담
◦ 2008년 9월 25일 정세균 민주당 대표 영수회담
◦ 2011년 6월 27일 손학규 민주당 대표 영수회담
▪ 박근혜 정부
◦ 2015년 3월 17일 여야 지도부 첫 3자회동
◦ 단독 영수회담 없음
▪ 문재인 정부
◦ 2017년 5월 19일 여야 5당 원내대표 첫 회동
◦ 2017년 7월 20일 여야 4당 대표 첫 회동(홍준표 대표 불참)
◦ 2018년 3월 7일 여야 5당 대표 첫 완전체 회동
◦ 2018년 4월 13일 홍준표 대표 영수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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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서미량 (tjalfi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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