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연간 수출액 사상 첫 100억 달러 넘었다

정재익 2023. 1. 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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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본부세관은 2022년 대구지역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대구지역 수출액은 전년 대비 34.1%가 늘어 106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액은 54.9%가 증가한 81억 달러로 수출액과 수입액 모두 증가했다.

경북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469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9월 이후 계속 감소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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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구본부세관, 지난해 수출액 106억 달러…전년 대비 34.1% 증가

[대구=뉴시스]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 (사진 = 대구본부세관 제공) 2023.01.1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재익 수습기자 = 대구본부세관은 2022년 대구지역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대구지역 수출액은 전년 대비 34.1%가 늘어 106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액은 54.9%가 증가한 81억 달러로 수출액과 수입액 모두 증가했다.

이차전지, 화학원료 등 화공품 수출이 184%로 올라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경북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469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9월 이후 계속 감소되는 추세다.

수입은 11.9%가 증가한 216억 달러를 기록했다.

본부세관 관계자는 "수출이 전반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증가세를 보였고, 특히 화공품 수출 분야가 큰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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