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강기영 "파슈토어, 너무 생소…노래 가사·랩처럼 외워" [N현장]

장아름 기자 2023. 1. 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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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영이 '교섭'에서 파슈토어를 구사한 소감을 밝혔다.

강기영은 13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언론시사회에서 "(극 중 파슈토어가) 퍼펙트한지는 아무도 모를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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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영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교섭'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교섭‘(임순례 감독)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2023.1.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강기영이 '교섭'에서 파슈토어를 구사한 소감을 밝혔다.

강기영은 13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언론시사회에서 "(극 중 파슈토어가) 퍼펙트한지는 아무도 모를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최선을 다해 원어민 선생님에게 배웠다"며 "선생님께서 촬영장에도 직접 와주셔서 수정을 해주셨고, 발음을 지적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너무 생소한 언어라서 의미까지 다 이해하면서 배울 순 없었다"며 "노래 가사, 랩처럼 외우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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