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맨체스터 더비 앞두고… 맨시티 충격적인 유효슈팅 0개

한재현 2023. 1. 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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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이후 충격적인 결과를 맞이했다.

맨시티는 지난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사우샘프턴과 2022/2023 잉글리시 카라바오컵(EFL컵) 8강전에서 0-2로 패하며, 4강행에 실패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여름 맨시티 부임 이후 국내 컵 대회에서 처음으로 8강에서 탈락했다.

맨시티는 2018년 4월 4일 리버풀전 이후 약 5년 만에 유효슈팅 0개라는 참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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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이후 충격적인 결과를 맞이했다.

맨시티는 지난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사우샘프턴과 2022/2023 잉글리시 카라바오컵(EFL컵) 8강전에서 0-2로 패하며, 4강행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맨시티 입장에서 뼈 아팠다. 단순한 8강 탈락이 아니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여름 맨시티 부임 이후 국내 컵 대회에서 처음으로 8강에서 탈락했다. 그동안 카라바오컵, FA컵 8강전 전승을 거뒀지만, 22경기 만에 패배 쓴 잔을 마셨다.

이뿐 만 아니다. 맨시티는 2018년 4월 4일 리버풀전 이후 약 5년 만에 유효슈팅 0개라는 참패를 기록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힘겨운 행보를 걷고 있다. 현재 리그에서 승점 39점으로 2위에 있으며, 선두 아스널과 승점 5점 차 열세다. 또한, 승점 4점 차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추격까지 받고 있다.

이는 올 시즌 맨시티에 위기의 신호가 될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현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고 다시 우승 향해 나갈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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