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40대 차량털이범, CCTV 모니터링에 딱걸려

윤일지 기자 2023. 1. 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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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40대 남성이 CCTV 모니터링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13일 오전 3시22분께 다운동 운곡공원 일대를 모니터링하는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남성 1명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주차된 차량에 접근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4년 10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8년여 동안 총 39건에 걸쳐 범죄 용의자 검거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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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3시22분께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CCTV화면에 포착된 차량털이범 모습. (울산 중구 제공)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새벽시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40대 남성이 CCTV 모니터링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13일 오전 3시22분께 다운동 운곡공원 일대를 모니터링하는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남성 1명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주차된 차량에 접근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관제요원은 해당 남성의 행동을 집중적으로 살피기 시작했고, 잠시 후 남성이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고 하자 빠르게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용의자를 발견해 검거했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4년 10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8년여 동안 총 39건에 걸쳐 범죄 용의자 검거를 지원했다.

중구는 관제효율과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지능형 관제장비를 추가로 구축했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365일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1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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