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업자에 뇌물 수천만원 받은 양산시청 공무원 구속 기소

손형주 2023. 1. 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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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 폐쇄회로(CC)TV와 무인교통감시장치 납품업자에게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양산시청 공무원과 지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 동부지청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경남 양산시청 사무관 A씨와 지인 B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2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지방자치단체에 무인교통감시장치와 방범용 CCTV 등의 납품 계약을 체결하면서 업체로부터 6천3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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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동부지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방범용 폐쇄회로(CC)TV와 무인교통감시장치 납품업자에게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양산시청 공무원과 지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 동부지청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경남 양산시청 사무관 A씨와 지인 B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2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지방자치단체에 무인교통감시장치와 방범용 CCTV 등의 납품 계약을 체결하면서 업체로부터 6천3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가 받은 6천300만원 중 3천만원을 받을 때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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