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가 투자회사인 코스모스와 데이비스컵 결별. 한국은 벨기에와 예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은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의 투자 합작 파트너인 코스모스사와 계약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1900년 시작된 데이비스컵은 2018년까지는 1년에 4차례씩 주말을 활용하여 홈&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해오다 2019년부터 스페인의 전 축구선수 제라르 피케가 설립한 투자단체인 코스모스의 협력으로 새로운 포맷으로 변경됐다.
한국은 오는 2월 4일~5일에 올림픽공원 실내코트에서 벨기에와 퀄리파이어 전을 치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은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의 투자 합작 파트너인 코스모스사와 계약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1900년 시작된 데이비스컵은 2018년까지는 1년에 4차례씩 주말을 활용하여 홈&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해오다 2019년부터 스페인의 전 축구선수 제라르 피케가 설립한 투자단체인 코스모스의 협력으로 새로운 포맷으로 변경됐다.
현재는 24개국이 홈&어웨이 방식으로 겨루는 예선 라운드를 거쳐 파이널스 진출국이 확정되고 9월에 16개국이 4개 팀으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11월에 8강 결승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ITF는 성명문에서 코스모스사와의 결별과 관계없이 올해 일정은 예정대로 운영하며 상위 8개 팀의 결승 토너먼트는 11월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오는 2월 4일~5일에 올림픽공원 실내코트에서 벨기에와 퀄리파이어 전을 치른다. 한국이 벨기에를 꺾을 경우,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파이널스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은 박승규 감독 아래 권순우 홍성찬 남지성 송민규로 대표팀을 확정하였고, 벨기에는 다비드 고팡(단식 53위) 지주 베르그스(단식 131위) 키메르 코페얀스(단식 220위) 요한 블리겐(복식 50위) 샌더 길레(복식 51위)로 구성되었다.
한국과 벨기에의 역대 전적은 벨기에가 1승으로 앞서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아디다스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98,900원에 1년 구독+그래비티 슬리퍼까지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