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익명의 독지가, 광산구 수완동에 성금 전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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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최근 익명의 독지가가 수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독지가는 월급 일부를 모아 마련한 205만원을 노란 봉투에 넣어 전달했다.
그는 '신분이 알려지길 원하지 않는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광산구는 기부받은 성금을 지역 내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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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최근 익명의 독지가가 수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독지가는 월급 일부를 모아 마련한 205만원을 노란 봉투에 넣어 전달했다.
그는 '신분이 알려지길 원하지 않는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광산구는 기부받은 성금을 지역 내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어르신 사회 활동 지원 협약
광산구시설관리공단(공단)은 지난 11일 광산시니어클럽, 한마음금고복지센터와 교통·체육시설 안전지킴이 채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지역 내 어르신 595명에 대한 사회 활동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또 광산시니어클럽 등은 주 2회 공공시설물 환경 정비에 나서고 파손 시설물 현황 등을 공단에 제보한다.
공단은 상시 점검 관리 대상에 드는 지역 내 공공시설물 597곳에 대한 정비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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