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 2050', 이번엔 부산서 선거제 개혁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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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적 신진정치모임인 '정치개혁2050'이 오는 15일 부산에서 '선거제 개혁'을 주제로 한 토론장이 마련된다.
'정치개혁 2050'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부산역 1층 유라시아플랫폼 B동 109호에서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이야기하는 '청년 발언대'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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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선거제 개혁 청년발언대' 개최
[더팩트ㅣ국회=박숙현 기자] 초당적 신진정치모임인 '정치개혁2050'이 오는 15일 부산에서 '선거제 개혁'을 주제로 한 토론장이 마련된다.
'정치개혁 2050'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부산역 1층 유라시아플랫폼 B동 109호에서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이야기하는 '청년 발언대'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8일 광주와 11월 25일 대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선거제 개혁' 논의는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언론인터뷰에서 '중대선거구제'를 언급하면서 재점화됐다. 더불어민주당도 지난해 8월 전당대회 당시 당원 93.7%가 찬성한 '정치교체 결의안'을 통해 국회의원 선거법을 올해 4월까지 개정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정치개혁2050은 "승자독식 정치‧지역주의‧진영 극단 대결 정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선거법을 반드시 개정해야 하고, 그중에서도 특히 국민 절반에 가까운 표를 사표로 만드는 소선거구제 폐지가 가장 시급하다"며 "2023년을 정치개혁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치개혁2050은 국민의힘 김용태 전 최고위원·천하람 혁신위원·최재민 강원도의원·신인규 국바세대표, 민주당 이동학 전 최고위원·이탄희·전용기 의원·권지웅 전 비대위원·하헌기 전 청년대변인, 정의당 조성주 전 정책위부의장·문정은 광주시당위원장,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녹색당 허승규 경북도 사무처장, 김혜미 서울마포 공동운영위원장 등 여야를 떠나 청년 정치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unon8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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