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 CPI 둔화 소식에 '방긋'…2386.09 마감

코스닥, 1.00포인트(0.14%) 오른 711.82 장 종료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9%(20.99포인트) 오른 2386.09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이 일면서 코스피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9%(20.99포인트) 오른 2386.0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81억 원, 2126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7778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4.71%) △철강금속(+3.23%) △증권(+2.70%) △금융업(+1.91%) △운수장비(+1.71%) △기계(+1.49%) △전기가스업(+1.47%) 등은 상승했다. △의료정밀(-1.03%) △의약품(-0.1%) △비금속광물(-0.03%)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50%) △LG화학(+1.10%) △삼성SDI(0.32%) △현대차(1.50%) △NAVER(0.52%) △카카오(0.81%) △삼성전자우(+0.18%) 등은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1.27%)은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0.00%)과 삼성바이오로직스(0.00%)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포인트(0.14%) 오른 711.82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8억 원, 389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142억 원을 순매수했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포인트(0.14%) 오른 711.82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8억 원, 389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142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01%) △HLB(+0.79%) △펄어비스(+0.23%) 등은 올랐다. △리노공업(-1.18%) △에코프로(-0.86%) △엘앤에프(-0.85%) △에코프로비엠(-0.40%) △셀트리온제약(-0.15%) 등은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0.00%) △스튜디오드래곤(0.00%) 등은 보합으로 장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간밤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6.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1월 기록한 7.1% 상승에서 오름세가 추가로 둔화했다.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와 동일했다. 12월 CPI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해 2020년 5월 이후 첫 하락세를 보였다.

garde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