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후계농업인 지원 사업…1.5% 저리로 최대 5억원 대출

양지웅 2023. 1. 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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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 농업인을 발굴하고자 후계농업경영인·청년후계농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 밝혔다.

18∼49세로 영농 종사 경력이 10년 이하면서 농업 관련 학교를 졸업했거나 농업 교육기관 수료증이 있으면 후계농업경영인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청년후계농 사업 지원 자격은 18∼39세 미만으로 철원에 주민등록을 두면서 농가 경영 경력 3년 이하인 농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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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후계농 사업도 추진…최대 3년간 90만∼110만원 지급
철원군청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 농업인을 발굴하고자 후계농업경영인·청년후계농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 밝혔다.

18∼49세로 영농 종사 경력이 10년 이하면서 농업 관련 학교를 졸업했거나 농업 교육기관 수료증이 있으면 후계농업경영인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되면 5년 거치·20년 분할 상환, 연이율 1.5% 조건으로 최대 5억 원까지 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청년후계농 사업 지원 자격은 18∼39세 미만으로 철원에 주민등록을 두면서 농가 경영 경력 3년 이하인 농업인이다.

청년후계농으로 뽑히면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110만 원을 지급한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김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예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 농업을 이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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