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 부산, 77.1㎜ 비…역대 1월 일강수량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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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이례적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3일 부산의 일강수량이 역대 1월 중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가 낮 12시 30분께 해제됐다.
이는 1904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1월 일강수량 중 2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부산의 역대 1월 일강수량 1위는 1906년 1월 10일 208.9㎜이며, 3위는 2020년 1월 27일 7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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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위는 1906년 1월 10일 208.9㎜, 3위 2020년 1월 27일 73.3㎜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겨울 이례적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3일 부산의 일강수량이 역대 1월 중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가 낮 12시 30분께 해제됐다.
이날 부산의 누적강수량은 중구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77.1㎜이다.
이는 1904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1월 일강수량 중 2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부산의 역대 1월 일강수량 1위는 1906년 1월 10일 208.9㎜이며, 3위는 2020년 1월 27일 73.3㎜이다.
부산기상청은 "오늘 강한 남풍에 의해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부산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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