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트러리얼리티, 대통령 UAE 경제사절단 동행…"중동 가상현실 시장 진출 본격화"

김재련 기자 2023. 1. 13.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현실 아바타 기술 스타트업 앙트러리얼리티(대표 이동윤)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레이트(UAE)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앙트러리얼리티는 KAIST, 카카오, 하이퍼커넥트 출신 연구진으로 구성된 가상현실 기술 스타트업으로, 이번 CES 2023에 실시간 3차원 모션트래킹 아바타 기술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는 "UAE 가상현실 시장에 K 스타트업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상현실 아바타 기술 스타트업 앙트러리얼리티(대표 이동윤)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레이트(UAE)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앙트러리얼리티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레이트(UAE)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사진제공=앙트러리얼리티

이번 경제사절단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파견되는 대기업 24개(시장형 공기업 포함), 중소·중견기업 69개, 경제단체·협회·조합 7개로 구성됐다. 앙트러리얼리티는 국내 가상현실 IT 스타트업을 대표해 이번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다.

앙트러리얼리티는 KAIST, 카카오, 하이퍼커넥트 출신 연구진으로 구성된 가상현실 기술 스타트업으로, 이번 CES 2023에 실시간 3차원 모션트래킹 아바타 기술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편 앙트러리얼리티는 지난해 11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MENA) 관광, 물류, 커머스 기업인 IMS와 계약을 체결하며 UAE 최초의 메타버스 커머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국내 가상현실 솔루션의 중동시장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경제사절단 동행으로 앙트러리얼리티는 실시간 모션트래킹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아바타 솔루션과 이를 기반으로 한 키오스크 기반 디지털휴먼 솔루션의 중동시장 수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UAE는 석유 기반 경제에서 지식 기반 경제로 전환을 선언, 지난 7월에는 메타버스를 국가 중점 사업으로 내세우며 2030년까지 세계 10대 메타버스 강국 진입과 메타버스를 통한 일자리 4만 개 창출을 주요 목표로 잡았다. 또한 9월에는 메타버스 경제부 본부를 개설해 운영하는 등 대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는 "UAE 가상현실 시장에 K 스타트업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