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김우석X박선영, 팽팽한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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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의 김우석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연출 박상우, 정훈 극본 천지혜 제작 본팩토리, 이하 '금혼령') 8회에서 이신원(김우석 분)은 자기 대신 독침을 맞고 죽은 자춘석(윤정훈 분)의 묘 앞에서 오열했고, 소랑(박주현 분)에게 "내가 누군가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인지 잘 모르겠어"라는 안타까운 말을 하고 궁을 떠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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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연출 박상우, 정훈 극본 천지혜 제작 본팩토리, 이하 ‘금혼령’) 8회에서 이신원(김우석 분)은 자기 대신 독침을 맞고 죽은 자춘석(윤정훈 분)의 묘 앞에서 오열했고, 소랑(박주현 분)에게 “내가 누군가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인지 잘 모르겠어”라는 안타까운 말을 하고 궁을 떠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14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행방이 묘연했던 이신원이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다락에서 의문의 그림을 발견한다. 이신원은 그림을 펼치자마자 표정이 급격하게 변하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는 전언이다.
이신원은 분노에 가득 찬 채, 서 씨 부인(박선영 분)을 찾아가 그림 속 내용에 대해 따져 묻는다. 분노에 휩싸인 이신원의 태도와 날카로운 눈빛에 담긴 의미가 궁금해진다.
서 씨 부인은 이유를 모른 채 자신을 찾아온 이신원을 보고 놀라는 것도 잠시, 특유의 차가운 말투로 이신원과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서 씨 부인은 특히 그림과 관련 숨겨져 있던 진실을 폭로해 이신원을 몰아붙이고, 이로 인해 이신원은 복잡한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매회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9회는 1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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