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산 오징어 韓 수출하려면 페루 정부 위생인증 받아야

강승지 기자 2023. 1. 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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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페루 국립수산보건청과 '한-페루 수산물 위생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으로 식약처는 페루 정부로부터 위생적으로 관리된 수산물 현지 제조업체를 통보받아 등록하고, 등록 업체만 수산물을 국내에 수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체결로 수산물 위생약정 체결국은 10개국으로 늘어나, 전체 수산물 수입 물량의 약 80%를 약정 체결국가로부터 수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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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루 수산물 위생약정 체결…안전관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페루 국립수산보건청과 '한-페루 수산물 위생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으로 식약처는 페루 정부로부터 위생적으로 관리된 수산물 현지 제조업체를 통보받아 등록하고, 등록 업체만 수산물을 국내에 수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체결로 수산물 위생약정 체결국은 10개국으로 늘어나, 전체 수산물 수입 물량의 약 80%를 약정 체결국가로부터 수입하게 된다.

페루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은 연간 4만5000여톤으로 주로 냉동오징어, 흰다리새우, 붕장어 등이다. 지난해 기준 페루산 오징어가 국내 수입 오징어 물량 중 가장 많은 비중(35.8%)을 차지한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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