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꿈의 거처’, 기대해도 좋다

마름모 제공.

가수 이승윤이 돌아온다.

12일 소속사 마름모는 SNS 채널을 통해 이승윤의 정규 2집 ‘꿈의 거처’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광활한 우주 속에서 처참하게 부서진 나침반의 이미지가 담겨 있다. 소속사 마름모는 “긴 여정을 이미지로 표현했다”라며 “이 여행에서 어떤 음악적 결과를 들려줄지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이승윤의 두번째 정규앨범 ‘꿈의 거처’는 지난해 12월 1일 공개한 싱글 앨범 ‘웃어주었어’에 수록된 3곡과 1월 6일 발표한 ‘비싼 숙취’에 수록된 3곡이 포함될 예정이다.

‘꿈의 거처’는 기획부터 발매까지 총 9개월 동안 진행된 정규앨범 발매 프로젝트의 종착역이자 새로운 시작점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이승윤아라는 장르 속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탄생될 예정이다.

한편 이승윤은 오는 26일 두 번째 정규앨범 ‘꿈의 거처’ 발매와 동시에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2월 18일, 19일 양일간 SK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